칸사이 공항에 도착하던 순간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지났댄다.

아.

정말 시간가는거 무섭다.




근데 뭐 반년째 커밍순이냐 ㅋㅋ

내가 만들어 놓고도 웃긴다.훗.
Memoria l 2008/05/22 00:07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들이
머리속을 가득 채워버렸으면 좋겠다

현실의 두려움이
조금이라도 들어올수 없게

Life goes on l 2008/01/21 0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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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같이 생활한 지환이와 정환이

화가날때도 서로 속이상할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오랜기간동안 함께해야될것임을 알았기에

나름 형으로서 좋은길로 인도하고자 했고 또 그랬다고 믿었지만

생각보다 더 빨리 헤어지게된 지금은

같이 함께 웃고 떠들고 했던 시간들이 무색해질만큼

이상한 관계가 되려하고있다.


정말 동생같은 아이들이었는데,

다소 일시적인 관계일지라도

함꼐생활했던 가족이라고 믿었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들려오는 말에 가슴이 아플까.


난 그냥 '현실도피자'에 '이상주의자' 라서

행복했던 순간만을

좋은기억만을

간직하고싶을뿐인가봐.



Life goes on l 2008/01/09 14:12


올초에 만들어 놨던 곡.
어설픈 기타실력으로 띵까띵까 하다가 만들어 본건데
역시 안습 ㅜ_ㅜ

확실히 레슨을 받아야할 필요가 있다 -_-

데모라 아직 제목도 없고
곡도 죠낸 짧고

누군가 곡에 이름을 붙여주렴~
Life goes on l 2007/11/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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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심장조차 얼려버릴꺼 같은
탁한 공기를 마신다


의미없는 밤거리, 잿빛하늘의
소용돌이 아래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나를 억누르고


세상에 혼자인양
혼자만의 세상인양


외로워서 미쳐버릴것처럼
미쳐서 외로워져버린것처럼


애써 흐려져버린 눈을뜨며
새벽, 탁한 공기를 마신다


- HJ.CUMA


예전에 썼던글.
블로그에 다시한번 올려본다.

Confession l 2007/11/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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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소리없이 푸르름을 적시는 새벽이슬에서
영원으로 이어지는 약속의 노래는
내가 듣고싶어했던것이 아니었었다


다만 붉게물든, 언제라도 떨어져
바스락 밟히는 소리와 함께 수백명의 나로
흩어져 버릴것만같은 지금 이순간


예상치 못했던 이 강물같은 눈물은
나 자신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스물셋 상처로 얼룩진 영혼의 탄식이였던가


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아, 나를 사랑하는 사람아


오늘 나를 찾아온 알수없는 눈물은 이제 멈추어 버렸지만
그대 나를향한 기도는 멈추지 말아다오


내일은 죄인으로 눈물흘릴 날 위해
아, 사랑하는 사람아

아름다움을 멈추지 말아다오


- HJ.CUMA

작년초에 썼었던 글.
블로그에 다시한번 올려본다.

Confession l 2007/11/20 22:20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상을 꿈꾸는 오리야

액자속의 호수는 자유를 가둬

이젠 목마름의 최면에서 깨어나

환상속의 자유를 느껴봐

 

비상을 꿈꾸는 오리야

매스꺼운 공포는 빛으로 이길수 있지만

달빛이 안겨주는 외로움은 너를 다시 無의 거리로

어느새 무거워진 네 눈꺼풀은

너를 다시 無의 거리로


- HJ.CUMA

Confession l 2007/11/20 21:54


11월 5일부터 7일까지 UoA Maidment Theatre 에서 열렸던 JazzFest07
그중 두번째날은 우리학교 재즈과 교수들이 직접 perform 을 했던,
정말 말로는 표현이 안될,
너무너무 좋은 밤이였다.
화욜날 오전 시험을 끝낸후 바로 과외 두탕을 뛰고
지친몸을 억지로 이끌며 온 나에게 최고의 선물을 줬던 이분들.

Breakfast Wine 이란 이름의 이 tune. 웬지 무지하게 로맨틱하다 ㄷㄷ
근데 사실은 그냥 이곡을 처음 연주하던 사람들끼리 모여 아침을 먹다가 와인이 있길래, 한사람이 "그럼 제목을 Breakfast Wine 으로 하지?" 해서 그런제목이 붙여졌다고 -_-;.. (역시 재즈하시는 분들은 너무 자유로우셔서 ㅋ)
암튼 혼자 보기 아까워 몰래 비됴로 찍어서 업로딩 ㅋ
그럼 다들 Jazz 의 세계로~
Life goes on l 2007/11/19 20:07

하얀방

아무도 없는 하얀방

4개의 벽

난 지금 앉아있어

그리고 눈을 감아보지

까만색 매직펜으로 칠해 놓은듯해

그럼 우주 저멀리 일까

내가 보이는거야

그리고 난 당신을 만나길 기대해

사실 이런경험이 난 필요했었어

둘만의 조용한 대화

그리곤 펑펑 울었어

그래,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느낌

부끄럽고 민망하고  염치없고 송구스럽고

그러나 쉽게 바뀌진않는.

겁쟁이처럼 도망다니는게 한심스럽지만

그래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느낌

"괜찮다" 라는말

정말 처음들어본거라구.

Confession l 2007/11/18 22:25


교회의 여러 어른들과 선후배들, 그리고 아이들
다양한 사람들과의 짧은 인터뷰 속 많은 감사의 언어들


하지만 정작 카메라를 들고 다니던 내마음속엔 감사가 떠오르지 않았었다. 이렇게 온 한해도 우리가족을, 비록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이 떠오르지 않았었던것을 보면

나도 어지간히 매말라 있었나보다.
멋진 사진과 자막으로 훌륭한 영상을 만들어준 기훈이와 많은 사람들의 감사의 언어덕분에, 이제서야 짧은 감사의 고백들이 흘러나온다.
AMC l 2007/11/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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